식물학자의 눈으로 발견한, 작고 경이로운 것들의 이야기
반갑습니다 🙂
네모안의 세상에 오신 것을 환영합니다.
저는 식물과학을 전공하고, 30여 년간 현미경 앞에서 보이지 않는 세계를 들여다봐 온 Dr. KOSUNA 입니다.
주사전자현미경(SEM)의 작은 렌즈 안에 담기는 식물 세포의 질감, 광학현미경 속에서 빛을 받아 살아 숨 쉬는 조직의 단면 — 그 ‘네모 안의 세상’은 늘 경이로웠습니다. 눈에 보이지 않는 것들이 사실은 얼마나 정교하고 아름다운지, 현미경은 그것을 보여주는 창이었습니다. 이 블로그도 그런 창이 되길 바랍니다.
현재는 중학교와 고등학교에서 농업생명과학과 원예치료를 가르치고 있습니다. 식물이 아이들의 마음을 열고, 지친 어른의 하루를 조용히 위로한다는 것을 매일 느끼면서요.
이곳에는 제가 살아오며 쌓아온 이야기들을 담겠습니다. 식물과학의 이야기, 생활 속 유용한 정보, 떠난 여행의 기억, 그리고 작은 것에서 큰 의미를 찾는 제 시선도요.
현미경으로 세상을 보듯 — 천천히, 그러나 깊이.
작은 네모 안에서 넓고 아스라한 깊고도 넓은 세계를 함께 만나 보세요 🙂